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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電,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 운영 ... 사외 거점 2개소, 사내 근무존 4개소
三電,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 운영 ... 사외 거점 2개소, 사내 근무존 4개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0.1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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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내에 조성된 사외 거점 오피스 '딜라이트'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에 조성된 사외 거점 오피스 '딜라이트'

삼성전자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위해 사외 거점 오피스와 사내 자율 근무존을 17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Work From Anywhere' 정책의 일환으로 사내외 유연근무공간을 마련했다.

사내외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d'light)'는 △서초(서초사옥) △대구(ABL타워) 등 사외 거점 오피스 2개소와 △디지털시티(수원) △서울R&D캠퍼스(우면) △스마트시티(구미) △그린시티(광주) 등 사업장 내 자율 근무존 4개소 등 총 6개소로 운영된다.

사외 거점 오피스는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퇴근 시간은 대폭 줄이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고 사내 자율 근무존은 사무실을 벗어나 도서관형·카페형으로 조성된 독립공간에서 더욱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사외 거점 오피스는 임직원들의 시각으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조성했다. 임직원 TF는 국내외 회사들을 벤치마크하고 △지역별 수요 △교통 인프라 △개발·디자인·마케팅 등 업무별 선호 공간 등을 분석해 다양한 옵션의 근무 공간을 제안했고, 실제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딜라이트'는 도서관형·카페형의 개방형 좌석, 1인 독서실 형태의 몰입 좌석, 높낮이 조절 책상이 있는 좌석을 비롯해 회의실, 전화부스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른 직군의 임직원들도 업무 상황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딜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결과 △강남역 소재 '딜라이트 서초'의 교통 편의성 △출퇴근 부담 경감 △쾌적하고 업무 몰입 가능한 환경 등이 임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문화를 확대해 임직원 만족도와 업무 능률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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