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행복배움학교 27개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특수학교 1곳,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5곳이다.
행복배움학교는 학생이 삶의 주체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천형 혁신학교다. 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행복배움학교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행복배움학교는 학생의 주도권을 기르는 방향으로 새롭게 비전을 세워 '3.0'이란 이름으로 출발한다.
학교는 △미래교육의 지향성 △학생 주도성 △혁신의 지역화 등 학교 교육을 더욱 특성화해 교육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학교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운영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학교,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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