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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낙동강 물길따라 가을 여행
[EBS 한국기행] 낙동강 물길따라 가을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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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기행 5부 ‘바다로 가는 길’
[EBS 한국기행] 낙동강 기행 5부 ‘바다로 가는 길’

이번주(11월 14일~11월 1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낙동강 기행’ 5부작이 방송된다.

낙동강 상류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봉화의 청량산 일대를 시작으로

낙동강 700리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 퇴강리,

진흙 속 보물 캐기가 한창인 대구 반야월 연근 밭,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쉼터로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창녕 무심사

낙동강 하구, 가을 고기잡이로 바쁜 부산까지.

1,300리, 낙동강 물길을 따라 가을 여행을 떠나본다.

 

오늘(18일) <한국기행> ‘낙동강 기행’ 5부에서는 ‘바다로 가는 길’ 편이 방송된다.

 

1,300리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바다를 눈앞에 둔 부산의 낙동강!

수문을 통과한 강은 더 넓은 바다로 흘러간다.

바다로 나가기 전 이곳에 낙동강의 세 가지 보물.

그 첫 번째는 ’갈미조개‘다.

갈매기 속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갈미조개와 최고의 궁합인 삼겹살, 묵은지.

낙동강 하구의 별미, 갈미조개삼합을 맛본다 .

 

두 번째 보물 ’명지대파‘

낙동강 하구, 소금기가 적당히 함유된 모래 토양과 따뜻한 기후, 항상 불어오는 해풍은 대파 생산지로 최적의 환경조건이다.

70년대 우리나라 대파의 절반 이상을 생산했던 명지대파.

지금은 경작지가 많이 줄었지만 파에 대한 자부심만은 여전한 대파농사꾼 윤중일 씨를 만난다.

 

마지막 세 번째 보물은 ’민물장어‘다.

민물과 바닷물이 자유롭게 섞이는 기수 지역에서 잡힌다.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이남철 씨.

낙동강의 일출과 함께 걷어 올린 그의 그물엔 과연 어떤 고기들이 잡혔을까?

태백에서 발원에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길고 긴 여정의 끝, 부산.

그곳에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낙동강이 선사한 보물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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