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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낭가파르바트 여행-‘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1부
[세계테마기행] 낭가파르바트 여행-‘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0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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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KKH를 따라 낭가파르바트로!-‘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1부


이번주 (~7월 6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4부작이 방송된다.

고산의 나라, 트레커의 성지! 초록 자연 파키스탄으로 GO! GO!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여행객에게 평화를 빌어주는 사람들. 가장 높고 아름다운 도로 카라코람하이웨이. 이국적인 파키스탄 문화가 생기있는 라왈핀디. 5월의 설경이 환상적인 8,000m 고산 낭가파르바트. 시간이 멈추는 풍경, 지상낙원 훈자. 광활한 풍경과 하나가 되는 여유 파수.

작가 심산과 걸어가는 산행 서사시, 함께 워커스 하이-!

오늘(7월 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1부 ‘KKH를 따라 낭가파르바트로!’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심 산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8,000m 고산의 나라. K2, 낭가파르바트가 우뚝 서 있는 트레커의 성지 파키스탄(Pakistan).

첫 여정은 현지인의 삶 속으로 걸어 들어가 시작해 보기로 했다.

본격 산행에 나서기 전 먼저 찾은 곳은 파키스탄을 찐하게 느낄 수 있는 라왈핀디(Rawalpindi).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시장, 라자 바자(Raja Bazar)가 열리는 곳이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을 법한 친숙하고도 신기한 절임 음식을 맛보고 파키스탄 특유의 화려한 혼수 문화를 엿본다. 사다르 바자(saddar Bazar) 야시장에선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의 생기가 넘친다.

이어 카라코람하이웨이(Karakoram Highway (KKH))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KKH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포장도로 중 하나이자 파키스탄에 존재하는 다섯 개 8,000m 이상의 산들에 접근하는 거의 유일한 경로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낭 여행객을 위한 식당촌이 있는 스무날라(sumur nala)로 향한다. 다양한 컬러의 현지 음식을 맛본 뒤, 험준한 길을 올라, 전망대에서 히말라야, 카라코람, 힌두쿠시 세 개의 산맥과 길기트강, 인더스강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아주 특별한 경관을 바라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낭가파르바트를 오르는 관문 마을인 타리싱(Tarishing). 마을에서 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낭가파르바트를 보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이동해 도착한 곳은 해발 약 3,000m 고도에 있는 목초지의 푸른 산골 마을 Lama(라마). 언덕 높은 곳 의자에 앉자 인심 좋은 현지인이 즐겁게 반겨 준다.

높은 고도의 마을 언덕에 올라 찬찬히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이 트일 만큼 시원하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현지인이 전문 트레커인 이곳.

라마 메도우 언덕에서 꿈에 그리던 낭가파르바트(Nanga Parbat) 봉우리를 마주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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