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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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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오늘(22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801회에서는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편이 방송된다.

천상의 낙원,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이곳은 톈산산맥이 만들어 낸, 마치 바다와 같은 이식쿨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청정한 대자연을 품은 키르기스스탄, 태초의 풍경 속으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만년설로 뒤덮인 톈산산맥 아래 위치한 비슈케크

시내에는 오래된 무궤도전차, 트롤리가 다니고 키르기스스탄의 건국 영웅 마나스 동상이 있는 알라투 광장에선

매시 정각 근엄한 국기 호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비슈케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래시장 오쉬 바자르를 방문해 이곳의 특산물 천연 꿀과 새콤달콤 말린 과일을 맛보고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의 일상을 엿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숫가 도로를 따라 떠나는 여행!

첫 번째로 만난 곳은 이곳의 최대 휴양지 촐폰아타다.

톈산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이식쿨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로 그 면적이 제주도의 3.5배에 달한다.

배를 타고 거대한 호수 중심으로 들어가 새파란 호수와 새하얀 하늘을 잇는 설산을 눈앞에서 만끽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톈산산맥의 비경이 숨겨진 두 번째 장소, 알틴아라샨

구소련 시대의 차를 타고 울퉁불퉁 험난한 길을 올라가다 보면 눈으로 하얗게 덮인 팔랏카봉을 마주한다.

텐트라는 의미를 지닌 팔랏카봉이 선물하는 천혜의 비경과 울창한 숲속, 순수한 일상을 살아가는 유목민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제티 오구스

일곱 마리 황소를 뜻하는 이곳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전설을 들어본다.

이식쿨호수를 따라 만난 세 번째 풍경은 스카스카 협곡.

시간이 멈춘 듯,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다.

산 정상에서 시작해 이식쿨호수에 흘러드는 바르스콘 폭포의 청정함을 한눈에 담아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이 품은 마지막 풍경은 나린주에서 만날 수 있다.

이식쿨호수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송쿨호수에서 드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살아가는 유목민을 만나보고

구소련 시대에 개장한 소금 광산을 찾아간다.

광산이 폐장된 후 현재 이곳은 요양원으로 탈바꿈했다는데.  그 독특한 사연을 공개한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01회 '태초의 풍경 속으로, 키르기스스탄'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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