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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 야놀자 등 164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 야놀자 등 164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8.2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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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연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 약 443만명이 입국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7% 증가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선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박람회는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4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하며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야놀자를 비롯해 아고다, 인터파크트리플 등 관광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함께한다.

또 파라다이스, 아시아나에어포트, 워커힐, 조선호텔앤리조트, 레고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지난해 구직자 설문 조사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희망 기업이 참가한다.
 
오프라인 박람회(9월18~19일)에 앞서 3주 먼저 진행하는 온라인 박람회(8.28~9.22)에서는 구인·구직자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면접도 진행한다.
 
면접은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진행하며 기업은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해 면접과 상담을 먼저 제안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을 비롯해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관광산업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인재들이 능력을 발산할 수 있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층이 선호하는 △취업 타로 △이미지 컨설팅 △1분 캐리커처 등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취업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 가이드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스타트존'을 별도로 배치해 해당 계층의 채용 의사가 있는 관광기업과 연결한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참가해 장애인 채용 의사를 밝힌 호텔과의 원활한 '구인~구직' 연결을 지원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관광공사에게 관광기업과 관광산업 구직자들 모두 소중한 고객"이라며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일자리 매칭을 통한 인재 중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퀸 김정현 기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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