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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정
충주시,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정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2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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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 수강생모집

 

충주시는 28일부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배움나눔 교육봉사 특별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도비 2천만 원을 충청북도로부터 지원받아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목공예를 통한 벤치를 만들어 도시공원 등에 기부하는 ‘쉼터나눔’ △밀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배달봉사를 실시하는 ‘건강나눔’ △정리수납자격과정을 듣고 주거활동개선 봉사활동을 나가보는 ‘주거나눔’ △캘리그라피를 통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하는 ‘예술나눔’ 등 총 4개 과정 7개반 120명으로 9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맺은 MOU를 통해 학생자원봉사단 참여, 연계프로그램개발과 같은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누는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교현안림동 지사협,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시행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덕진)는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으로 ‘행복e음터 공구 대여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e음터 공구 대여소 운영사업은 가정에서 가끔 사용할 일이 있는 생활공구이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공구를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대여 공구는 전동드릴, 톱, 드라이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로 교현안림동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하면 1박 2일간 대여 가능하다.

대여 희망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여신청서 및 접수 대장을 작성하면 공구를 대여받을 수 있다.

임덕진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교현안림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행복e음터 공구 대여소 운영사업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간식 지원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수)가 관내 취약 아동의 영양간식 지원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량면 지사협은 28일 충주시 엄정면에 소재한 코치빌더(대표 김계영)에서 관내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간식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은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시작하여 센터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코치빌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간식 지원 사업과 연계해 동량면 지역아동센터 29명, 마을학교 7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간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계영 대표는 “간식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위원장은 “동량면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코치빌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직능단체, 수재의연금 120만 원 기탁...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4개 단체 참여

충주시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회장 정태훈), 주민자치회(회장 이갑주),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서광원), 자유총연맹(회장 최재성) 등 4개 직능단체는 28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봉남)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각 단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부해주신 각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 직능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내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우수 주민자치센터 비교견학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성용)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28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묵호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용 위원장은 “묵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지역 사업을 발굴해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단합된 모습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이 동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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