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대교 인근을 산책 중이던 시민이 강변 산책로에서 신분증이 든 소지품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119구조대와 연일대교 아래 형산강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밤샘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소지품의 주인이 20대 남성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가족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중으로 119구조대와 인력을 지원받아 강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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