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9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000270) EV9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 EV9은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V9은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휩쓸었다.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두 번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이어 현대차 5세대 싼타페와 제니시스 GV80 쿠페가 본상을 받았다. 한국 고유의 전통인 호롱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멀티 랜턴도 야외 및 캠핑 장비 분야의 본상을 수상했다.
김정현 기자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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