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감동수기/고압감전사고로 팔다리 절단한 여인과 결혼한 고성곤 목사의 수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감동수기/고압감전사고로 팔다리 절단한 여인과 결혼한 고성곤 목사의 수기 "운명이 아내의 발목을 묶어도 그림자 되어 그녀와 함께 가리니..."23살의 꽃같은 나이에 고압감전사고를 당해 두 팔과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 그리고 그녀를 아내로 맞아 평생 손발이 되어준 남편 고성곤 목사(36 · 임마뉴엘 선교회). 자신의 도움이 없이는 한 시도 살아갈 수 없는 불구의 아내를 위해 두 사람 몫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의 처절한 외조기.두팔이 잘려져 나가고 한쪽 발마저 없는 완벽한 장애자. 바로 그것이 내 아내 정근자의 모습니다. 건강하고 사지 멀쩔한 내가 그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을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19-04-06 13: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