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 해를 보내며… 원영스님이 묻는다 '지금 어딜 가고 있나요?' 한 해를 보내며… 원영스님이 묻는다 '지금 어딜 가고 있나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 매력에 쉬이 빠져든다는 원영 스님. 특히 지난 가을, 차창 위에 떨어진 메마른 낙엽 한 장이 스님의 발걸음을 붙잡았다.“나뭇잎은 지면 땅으로,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더군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스님, 지금 어딜 가고 있어요?’라고 이 나뭇잎이 제게 묻는 것 같았어요.”6년 넘게 BBS불교방송 라디오 를 진행하는 방송인이자 학자, 수행자임에도 여전히 세속과 출가의 경계에서 서성인다는 원영 스님. 참으로 솔직담백한 스님은 여느 평범한 사람들처럼 올해 인터뷰 | 송혜란 기자 | 2018-12-11 16: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