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참회수기/어느 사형수의 옥중 서신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참회수기/어느 사형수의 옥중 서신 기다림으로 불 밝히는 나의 슬픈 어머님이시여!사형수 차순석(38세). 생사의 갈림길을 미처 예측할 수도 없는 대구교도소 미결사에서 5년째 형 집행만을 기다리며 초조한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고 있다. 순박한 농사꾼의 자식으로 태어나 흙냄새 밖에는 알지 못하던 그는 왜 세 자녀와 늙으신 부모님을 남겨둔 채 사형수가 되어야만 했는가? 지금은 불도에 귀의, 감옥안에 법당을 차리고 '감방스님'이 되어 포교활동을 하는 등 새롭게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사형수 차순석씨의 참회록을 소개한다. 오늘 밤도 돌아오지 못하는 아들 생각에 쓰라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19-04-06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