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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 상담-고3 아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합니다.
한의과 상담-고3 아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합니다.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5.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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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3 아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너무 초조해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만 해도 남들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아들이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면서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하고 초조해하며, 항상 피곤해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막상 제가 고3 학부형이 되니 부족한 것은 너무 많고 알지 못하는 것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수험생 증후군이니 충분한 수면과
습관 조절에 신경 써줘야 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들은 수험생 증후군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수험생 증후군 환자에게서 보이는 집중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첫째 성적에 대한 불안감과 주변의 기대에 따른 부담감을 감당하지 못해 생기는 긴장에서 오는 스트레스, 둘째 몸에 맞지 않는 음식 섭취 및 뚱뚱해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음식의 섭취를 줄인 결과 또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셋째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통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와 병행하여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두통, 성격이 신경질적이 되어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화를 잘 내거나 짜증을 부리며, 항상 졸음이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해지고, 눈이 잘 충혈되며, 얼굴이 화끈거리고 벌겋게 달아오르는 신경성 질환이 제일 많이 나타납니다. 다음으로는 변비나 설사가 교대로 발생하고, 소화불량, 복통, 메슥거림 등의 소화기 질환이 많이 나타나며, 어지럼증, 손발 저림 등의 순환기 질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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