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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 상담-“운동을 해도 체중이 안 줄어요”
한의과 상담-“운동을 해도 체중이 안 줄어요”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7.09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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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을 해도 체중이 안 줄어요”
한때는 주위에서 날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걸 줄여도 체중이 줄지 않아요. 몸도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하다 보면 다리가 부어서 그런지 구두 신기가 너무 힘듭니다.
A “자기 몸에 맞는 감량법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
요즈음은 이렇게 혼자 열심히 노력해도 체중은 줄지 않고 몸만 더 힘들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내원한 직장인 L양도 같은 경우로, 벌써 운동을 시작한 지 석 달째, 야금야금 늘기 시작한 체중이 어느덧 10㎏이나 쪄 버려 위기의식을 느끼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체중에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식사까지 포기했는데도 체중계 눈금은 꼼짝하지 않고, 피곤이 점점 더해 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며,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양도 많이 줄었다고 무척 걱정을 합니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허형 비만’입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당연히 운동하고 식사 조절을 하면 체중이 주는 것이 정상이련만 몸의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체중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몸만 더 힘이 들고 조금만 방심하면 체중이 금방 늘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자꾸만 눕고 싶어지며, 몸이 푸석푸석 잘 붓기도 하고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집니다. 소화도 오히려 잘 안 되고 가스도 잘 차게 됩니다. 생리양도 줄고 생리도 점점 불규칙해지기가 쉬워집니다.
몸 상태가 이럴 경우에는 마냥 비효율적으로 운동만 하고 식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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