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인으로 소문난 탤런트 박정수를 만났다. 고운 얼굴도 그렇지만 군살 없이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보면 50대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 기품 있고 우아한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제품 _ 케라스타즈·에스티로더 |
사진 _ 류건욱 기자·이미지박스 진행 _ 박혜숙 기자 |
“남자든 여자든 중년은 위기의 시기예요. 더 이상 젊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늙지도 않은 제 2의 사춘기. 그렇지만 나이 들어도 언제나 아름답고 싶은 게 여자 마음 아닐까요?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건져야 해요. 평소의 작은 습관이 중요하거든요. 부지런해지고, 많이 웃고, 운동도 해야죠.”
폐 나이는 24세, 모발 나이 27세, 뇌 나이는 41세…. TV 프로그램에서 측정한 건강 나이에서 실제보다 10년 이상 건강한 몸을 자랑했던 탤런트 박정수. 단순히 겉모습이 아닌 몸의 진짜 나이가 젊기에 주위의 감탄을 샀던 그녀, 얼마 전 ‘박정수의 이너뷰티(이미지 박스)’라는 책까지 내서 주목받고 있는 그녀에게 아름다움의 비결을 물었다.
그녀는 습관이 모여 인생을 이룬다며 거창한 다이어트 두 달 계획 같은 거 말고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권했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인스턴트 음식은 입에 대지 않고 매일 30분 정도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 스스로를 위한 작은 습관을 하루 이틀 하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계속한다면, 어느 날 문득 얼굴빛은 더 밝아지고 늘어진 뱃살이 쑥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란다. 50대 초반의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그녀가 좋은 친구처럼 전해준 조언에 귀기울여보자. 자신 있고 당당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방법은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젊어진다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이요 노화의 친구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남들보다 젊게 살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삶이 한결 건강해진다. 힘든 일 때문에 마음 쓰느라 건강을 해치느니 차라리 조금 뒷걸음치는 기분으로 잠시만 쉬어주자. 당신?"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