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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내손으로 만들어볼까?
가구, 내손으로 만들어볼까?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03.1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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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만든 가구를 사용할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DIY의 매력이 바로 그것.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직도 실천해보지 못했다면 올봄을 맞아 도전해보자.
단계별로 배워보는 DIY Lesson. 직접 경험해본 주부들의 리얼 스토리도 들어본다.

사진 _ 권오경 · 은두리(프리랜서)
진행 _ 김수영 기자

Step 1 기초편-대형 마트에 가라
B&Q를 비롯한 대형 마트에서 책상, 의자, 침대 등 조립만 하면 완성되는 DIY 패키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설명서와 함께 작은 부품까지도 빠짐없이 들어 있는 논스톱 제품들이다. DIY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안성맞춤.

나사부터 원목까지 박스 하나에 쏙~
B&Q HOME

DIY 및 홈 인테리어 토털 매장인 B&Q. 국내 최초로 DIY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가구들이 대부분 직접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DIY 제품들이고, 그 종류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좁을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준다. B&Q는 풀 세트 외에도 DIY를 위한 부자재들도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페인트부터 유리타일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 초보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하다. 문의 02-769-5835

Real Talk
한소영(35, 신림동) “처음부터 DIY에 관심을 갖고 구입한 건 아니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 싶어 아이들 컴퓨터 책상을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이랑 함께 조립하는 것도 즐겁게 느껴져 그 후로 조립형 DIY 제품 마니아가 됐어요.”
박순정(29, 구의동) “가격도 저렴하고 조립도 어렵지 않아 편리했어요. 그런데 간혹 수납가구 경우는 튼튼하지 않아 쉽게 부서지는 일도 있더라고요. 오래 쓰기 위함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줘야 할 것 같아요.”
그 외의 숍… 롯데마트(02-411-8528), 까루프 (02-3016-1500),
이마트(02-2009-1234)

Step 2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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