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보다 2세 연하로 알려진 가오쯔치는 지난 28일 자신의 웨이보에 채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네요.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어요!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해요.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채림과 가오쯔치가 좋은 사이로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하며 호감을 느꼈고,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1981년생이며 1979년생의 채림보다 2살 연하로 알려졌다. 키 182cm 몸무게 70kg의 훤칠한 외모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다. 그는 2011년 '신 황제의 딸'로 데뷔했으며 '아가유희' (2012년), '태평공주'(2012), '화비화 무비무'(2013년) 등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이씨가문'(2014년)을 통해 채림과 처음 만났으며 드라마 '사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열애, 말이 통해?”, “채림 가오쯔치 열애 행복하시길 바래요”, “채림 가오쯔치 열애 보기 좋네요”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백준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