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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강성훈, 성현아 MBC 출연정지 결정
에이미, 강성훈, 성현아 MBC 출연정지 결정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4.17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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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강성훈, 성현아의 MBC 출연이 정지된다.

MBC는 "프로포폴 상습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32, 본명 이윤지),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월 및 집행유예 2년 판정을 받은 가수 강성훈, 성매매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성현아에 대해 출연정지처분을 내렸다"라고 16일 밝혔다.

MBC 관계자는 "지난 14일, 출연제한 및 출연제한 해제 심의 결과를 통해 이들에 대해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투약혐의로 지난 2012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월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논란을 빚었다.

가수 강성훈은 2009년부터 지인 3명에게 돈을 빌린 후 일부를 갚지 않았다고 고소를 당해 법정 공방을 벌였으며,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관계를 맺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이를 부인하며 1월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해 현재 3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태다.

취재 이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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