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모내기 철을 맞아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우렁이 지원사업을 펼친다.
고성군은 총사업비 3억1천600여만원을 들여 관내 510여 농가 1,218㏊에 2만4,360㎏의 우렁이를 공급한다. 지난해 1만1,527㎏보다 111.3%가 증가한 물량으로, 우렁이는 농가별로 ㏊당 20㎏의 어린 우렁이를 모내기 후 7일 이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우렁이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친환경쌀 생산 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으로 저농약과 저비료에 의한 양질의 쌀 생산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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