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새끼우렁이농법’을 확대∙지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육성키로 했다.
영월군은 논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태환경 유지∙보전, 친환경 인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주천면 신일2리, 남면 토교2리 등 4개소 64.5ha에 우렁이 농법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끼우렁이농법'은 10a당 1.2kg 약 1200마리의 새끼우렁이를 논에 넣는 방법으로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잡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끼우렁이농법은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 효과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지난해 4개소 60ha에 새끼우렁이농법을 실시한 결과 40~50%의 제초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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