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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명불허전 실력에 남다른 예능감까지
고종수, 명불허전 실력에 남다른 예능감까지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6.0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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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1위 수성
▲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57회에서 고종수가 전성기 시절 기량과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 7인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로 '예체능'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는 훌훌 벗어버린 채 쫀득한 반전 입담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가 가득 웃음을 자아냈다.

이 중 백미는 당연 고종수. 예능인들도 울고 갈 핵폭탄급 예능감으로 '예체능'을 가득 채웠고,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있어서도 꼼꼼한 반론을 잊지 않으며 루머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실력을 발휘했다.

고종수는 이천수와 함께 트러블메이커라 불리는 루머에 대해 "우리나라 정서랑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재치만점 답변으로 응수하는가 하면, 연봉을 게임머니로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 강호동이 출연료를 고기로 받은 것과 같다"고 맞받아치는 등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예능감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전매특허 왼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 뇌리에 고종수 이름 세 글자를 단단히 각인시켰다. 본 경기에 앞서 이뤄진 캐논 슈터 뽑기에서 그는 현역 시절 불리던 '왼발의 달인' 별명에 걸맞은 슈팅으로 골문을 시원하게 갈랐다.

'우리동네 FC' 수문장으로 강호동이 골키퍼로 나서 그의 프리킥을 막아보려 했지만, 대포알 같은 캐논슛 위력에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다. LTE급 속도로 눈 깜빡 할 사이 들어간 고종수의 골에 이를 막을 새도 없이 멀뚱멀뚱 골 네트만을 바라봐야 했다. 131km라는 현역 선수를 능가하는 슈팅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고종수. 그가 왜 '왼발의 달인'이며 과거 축구 신동으로 제 이름을 날렸는지 입증했다.

본 경기에서도 그의 실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우리동네 FC'와 함께한 경기에 있어 '월드컵 스타' 팀의 골은 고종수의 왼발 끝에서 시작했다.

자로 잰 듯한 고종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넘겨 받은 이천수는 '월드컵 스타' 팀에 천금 같은 첫 골을 선사했고, 윤두준과의 1:1 볼다툼에 있어서도 파울도 서슴지 않은 거침없는 플레이로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0%을 기록하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57회에서 고종수가 전성기 시절 기량과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 7인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로 '예체능'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는 훌훌 벗어버린 채 쫀득한 반전 입담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가 가득 웃음을 자아냈다.

이 중 백미는 당연 고종수. 예능인들도 울고 갈 핵폭탄급 예능감으로 '예체능'을 가득 채웠고,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있어서도 꼼꼼한 반론을 잊지 않으며 루머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실력을 발휘했다.

고종수는 이천수와 함께 트러블메이커라 불리는 루머에 대해 "우리나라 정서랑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재치만점 답변으로 응수하는가 하면, 연봉을 게임머니로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된다. 강호동이 출연료를 고기로 받은 것과 같다"고 맞받아치는 등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예능감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전매특허 왼발 프리킥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 뇌리에 고종수 이름 세 글자를 단단히 각인시켰다. 본 경기에 앞서 이뤄진 캐논 슈터 뽑기에서 그는 현역 시절 불리던 '왼발의 달인' 별명에 걸맞은 슈팅으로 골문을 시원하게 갈랐다.

'우리동네 FC' 수문장으로 강호동이 골키퍼로 나서 그의 프리킥을 막아보려 했지만, 대포알 같은 캐논슛 위력에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다. LTE급 속도로 눈 깜빡 할 사이 들어간 고종수의 골에 이를 막을 새도 없이 멀뚱멀뚱 골 네트만을 바라봐야 했다. 131km라는 현역 선수를 능가하는 슈팅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고종수. 그가 왜 '왼발의 달인'이며 과거 축구 신동으로 제 이름을 날렸는지 입증했다.

본 경기에서도 그의 실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우리동네 FC'와 함께한 경기에 있어 '월드컵 스타' 팀의 골은 고종수의 왼발 끝에서 시작했다.

자로 잰 듯한 고종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넘겨 받은 이천수는 '월드컵 스타' 팀에 천금 같은 첫 골을 선사했고, 윤두준과의 1:1 볼다툼에 있어서도 파울도 서슴지 않은 거침없는 플레이로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0%을 기록하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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