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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인천시민은 힘있는 후보를 선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인천시민은 힘있는 후보를 선택했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6.05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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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은 앞으로 4년의 인천시정을 이끌 시장에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했다.

이로써 6.4 동시지방선거에서 1948년 제헌 선거 이후 처음으로 인천 출신 후보가  인천시장이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유정복 후보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개표 내내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승부 끝에 5일 오전 3시쯤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새벽 인천시 부평구 선거사무실에서 부인 최은영 씨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유정복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수락연설을 통해 "선거 과정에 시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새로운 인천의 희망을 시민들께 만들어 드리겠다"며 인천시가 안고 있는 부채와 부패와 부실을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넘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유 당선자는 행정관료와 민선 자치단체장(김포 군수·시장), 3선 국회의원, 안전행정부 장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유 당선자는 인천 출생으로 1995년 관선 인천 서구청장을 지낸 경험도 있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인천에서 나온 유 당선자는 인천 최초의 '인천 출신 시장'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당선소감 발표>
"위대한 인천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부채와 부패와 부실을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시민 300만이 하나가 돼 모두가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시장이 앞장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사진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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