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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투구새우, 산청 친환경논에 11년째 출현
긴꼬리투구새우, 산청 친환경논에 11년째 출현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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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복원 지표 생물인 '긴꼬리투구새우' 가 모내기가 끝난 산청군 일대에 대거 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올해도 어김없이 산청 차탄마을의 유기농벼 경작지에 출현, 산청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지난 2004년 산청군 탑라이스 경작지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올해 포함 11년째 산청군 일원에서 발견되고 있다. 3억년 전 고생대부터 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잡초제거와 해충발생억제 등 친환경 농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가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차탄마을 탑라이스 경작지 인근에서 2004년 다시 발견되었으며,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그 서식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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