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강수확률 70~90%),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고, 강수량의 지역편차가 크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과수 농가의 낙과와 시설물 피해 등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 예상 강수량(3일 05시부터 24시까지)
- 강원도(내일까지),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내일까지), 북한(내일까지) : 30~80mm
- 서울.경기도, 충남서해안, 경상남도(남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 20~60mm
- 충청남북도(충남서해안 제외), 전라북도, 경상북도 : 10~40mm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의 날씨-2014년 9월 3일'(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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