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여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4일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만과 편견’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확정된 부분은 없다. 현재 검토 단계이다”고 밝혔다.‘오만과 편견’에서 김아중이 제안받은 역할은 돈, 권력, 조직 따윈 관심없고 오로지 수사만 좋아해 사건의 진실에만 관심있는 수습검사 한열무 역이다.
만약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김아중은 2011년 방송된 SBS ‘싸인’ 이후 3년여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다.
‘오만과 편견’은 오만한 세상, 편견에 빠진 검찰과 맞서는 검사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등을 만든 김진민 PD와 ‘학교 2013’ ‘심야병원’을 쓴 이현주가 의기투합했다. 남자주인공 역에는 최다니엘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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