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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극 중 스쿠터와 트랙터 직접 운전해 화제
이하늬, 극 중 스쿠터와 트랙터 직접 운전해 화제
  • 정현
  • 승인 2014.10.2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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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스쿠터와 트랙터를 실제로 운전해 화제다.

▲ 사진=SBS 제공
지난 10월 18일 첫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현대농부)는 록밴드 ‘엑셀런트 소울즈’ 멤버들이 배추를 키우기 위해 농촌에 가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큰 재미를 안겼다.

제작 발표회 당시 "'모던 파머'에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던 그녀는 밀짚모자에다 몸빼바지는 기본이고, 옷과 얼굴에 흙을 묻힌 채 달리기 일쑤다. 심지어 새끼 돼지를 맨손으로 잡기도 했다.

특히 이하늬는 직접 스쿠터와 트랙터를 운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늬는 촬영 직전 관계자의 간단한 설명만 들은 뒤 오진석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시골길을 능수능란하게 운전했다.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극중 강혁(박민우 분)의 대사인 ‘농므파탈’을 인용, 이하늬를 향해 “이제 이하늬씨는 ‘팜므 파탈’이 아니라 진정한 ‘농므 파탈’이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모던파머'에서 이하늬 씨가 윤희 역을 얼마나 맛깔스럽게 연기해 주느냐에 따라 남자 넷의 연기도 더불어 살아나는데, 지금 하늬씨는 직접 농기구를 운전하는 걸 비롯해 윤희 역을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있다"며 "덕분에 드라마도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네 명,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떤 에피소드를 풀어나갈지 꼭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모던 파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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