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구준회·김동혁·송윤형이 상위권에 나란히 안착하며 기존 B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7회에서는 글로벌 투표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멤버들은 오사카를 시작으로 베이징, 서울 순으로 팬들을 만났다. 멤버들은 생애 처음으로 갖는 팬미팅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팬들은 이들의 모습에 열광했다. 9명이 처음으로 함께 '기다려'를 부르고 팬들의 질문지에 답하는 등 멤버들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iKON(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은 복근 공개, 눈웃음, 문워크 등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팬들에게 투표를 부탁했다.
그리고 공개된 글로벌 투표 결과, 오사카 1위는 송윤형, 2위는 김동혁, 3위는 구준회, 4위는 정진형이었다. 이어진 베이징 투표에서는 구준회가 1위를 차지했다.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가 뒤를 이었다. 한국 팬들 역시 구준회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2위는 김동혁, 3위는 송윤형, 4위는 정찬우가 차지했다.
기존 멤버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은 세 나라에서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새로운 멤버 정찬우도 베이징, 서울에서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믹스앤매치' 파이널매치는 자유곡, 자작곡, 댄스로 대결이 이루어진다. 'iKON' 멤버 선발에는 심사위원투표 30% 시청자투표 70%가 반영되며, 시청자 투표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 현장 관객 투표, 문자 투표, 모바일 투표 총 5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