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근황이 공개됐다.
11월27일 서울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나의사랑 문화유산’ 2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 배우 이영애와 함께 구찌(Gucci)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최하는 문화유산 보전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혜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난해 4월에 발족한 ‘나의사랑 문화유산’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을 찾아 소개 및 보존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으로 올해의 ‘나의사랑문화유산상’은 광주극장이 수상했다.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시작부터 그 뜻을 함께 해온 배우 이영애는 “얼마 전 처음 나의사랑 문화유산 활동의 시작을 알린 운현궁을 다시 찾아 이 캠페인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짚어보며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렇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구어낸 결과물은 우리의 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에게는 유산 자체가 가진 본래의 의미에 시민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특별한 가치까지 더해져, 더욱 더 소중한 우리의 보물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의 특별 홍보대사 역할도 맡게 돼 사회 다방면으로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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