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새로운 '야망녀'로 탄생한다.
이하늬는 고려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공주 황보여원 역을 맡아 고혹적인 매력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농염한 분위기로 고려시대 여인의 미모를 과시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왕건의 딸이자 황보 가문의 책사인 황보여원은 영리하고 냉정하며 가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가문을 위해 왕소와 결혼했지만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게 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받은 왕자 왕소와 버림받은 공주 신율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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