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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아들 미국 듀크 대학에 합격시킨 김자겸 씨 자녀교육법
14살 아들 미국 듀크 대학에 합격시킨 김자겸 씨 자녀교육법
  • 박천국
  • 승인 2015.01.25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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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에서 최초로 영재 가정교육을 만들고 실천해온 전문가인 김자겸 씨는 엄마이자 교육자로서 14살 아들을 미국 듀크대학에 합격시켰다. 김 씨의 아들은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태권도와 바둑 등에 재능을 보일 정도로 영재성을 지녔다. 영재성의 발견과 영재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제기되는 요즘, 김 씨의 이야기를 통해 영재에 얽매이지 않는 올바른 자녀 교육 방법을 알아봤다.

취재 박천국 기자 | 사진제공 및 자료제공 서영출판사

김자겸 씨는 중국 인재연구회 경제인재위원회 교육 전문가이자 중국 전문 인재 관리센터 아동 평가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오랫동안 중국식 영재교육을 연구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왔으며, 1994년부터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스웨덴, 일본, 한국 등 20여개 국가를 여행하며 자녀 교육과 관련된 수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중국 내에서는 최초로 영재 가정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물론,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부모대학’의 공개 강좌를 개설해 최근 2년간 50회가 넘는 대규모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김 씨의 아들은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태권도와 바둑 그리고 투자 및 재무, 학창 시절 네 번의 월반을 거쳐 만 13살 나이에 고등 관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잠시 공부했으며,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인 듀크대학에 진학했다.
중국 대륙을 열광시킨 김자겸 씨의 자녀 교육법을 보면 믿음과 존중, 그리고 관심이 주요 키워드로 읽혀졌다.

아이를 부르는 호칭이 생각을 바꾼다

김자겸 씨는 아들을 부르는 별명 하나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사소해 보이는 호칭 하나가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도 있는데다 자녀의 마음에 새로운 생각의 씨앗을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자녀에게 ‘야’, ‘너’라고 부르기보다 ‘대장’ 혹은 ‘미래의 장관’ 등으로 높여 부르면 무의식 중에 자녀의 생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다.
더불어 김자겸 씨는 자녀를 키우는 출발점은 결국 가정에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끔 건전한 자극을 주는 가정 모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가정 모임을 통해 자녀에게 하루에 5분 정도 발표를 권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발표력을 키워줄 수 있다.
특히 자신감은 물론 언어구사력과 논리적인 사고력과 표현력,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이러한 행동들이 습관화되면 대학 입시를 앞두고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준비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씨는 감성교육과 경제교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감성 교육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 자질을 갖추고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한 방편이며, 경제 교육은 스스로 부를 개척해가는 DNA를 심어준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높은 ‘경제지능’은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아이가 미래에 행복할지 그렇지 못할지는 집안의 재산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집안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것은 재산이 아니라, 바로 부를 창조해내는 능력과 소양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찾아야 공부에서 재미를 찾는다

김자겸 씨는 “가장 걱정해야 할 일은 아이가 집중력이 없는 것도,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바로 꿈이 없고 목표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자녀의 꿈을 찾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김씨는 아이에게 꿈의 목표를 세우게 한 뒤 꿈 게시판을 만들게 할 것을 권고했다. 이 과정에서 꿈을 명확히 하지 못한 자녀의 경우 부모의 지혜나 도움을 받아 장래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다. 단, 학부모가 자녀에게 꿈을 절대 강요해서는 안 되며,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게 김 씨의 생각이다.
“꿈 게시판을 만들면 목표를 더 명확하게 시각화하는 효과가 있고, 아이가 꿈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이는 부모 앞에서 목표를 세움으로써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정과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입니다. 공부가 재밌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동기를 찾아야 합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했을 때 비로소 아이는 가장 적합한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힘들게 할수록 오래 남는다’는 말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다. 꿈을 통해 동기 부여된 공부 의지와 이를 즐기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결국 공부로 성공하는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자녀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 체크 리스트>

1.적극적으로 나서기
2.중요한 일 먼저 하기
3.감사할 줄 알기
4.큰 꿈 가지기
5.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생각하기
6.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 하기
7. 끝까지 참고 견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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