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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4월의 신부 된다
김나영, 4월의 신부 된다
  • 정현
  • 승인 2015.04.2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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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 캡처

김나영이 ‘4월의 신부’가 된다.

김나영은 27일 오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김나영의 측근은 “김나영이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그래서 결혼식 당일까지 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결혼식에도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만 참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나영은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제주도를 결혼식 장소로 택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로 자주 여행을 떠나며 이 곳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 측근의 전언이다.

김나영은 2003년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데뷔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최근에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유수의 해외 패션쇼에 초청받는 등 패셔니스타로 거듭나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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