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데렐라가 아닌 진정한 천가이버!
배우 이천희의 첫 책 <가구 만드는 남자>
우리에게 그저 <패밀리가 떴다>의 ‘천데렐라’였던 그가 ‘천가이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3년 차 배우·14년 차 목수, 이천희의 ‘만들며’ 사는 작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했다.
배우 이천희는 <남영동 1985> <바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글로리아> <대왕세종> 등의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큰 활약을 펼친 예능인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14년 차 목수다. 캠퍼이기도 하고, 보더이기도 하고, 서퍼이기도 하다. 2년 전 문을 연 가구 브랜드 회사 HIBROW(하이브로우)의 대표이기도 하다.
책 <가구 만드는 남자>는 이천희의 지금까지의 지난 삶을, 오늘의 이천희를, 앞으로의 그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 속에는 그의 취미생활로 한가득하다. ‘가구 만드는’ 목공작업 역시 그의 취미생활이다. 책 속에서 그는 자신의 취미생활의 팁을 소개한다. 목공에 필요한 기본 재료, 아이 의자 쉽게 만들기, 6년 차 캠퍼의 캠핑에 대한 작은 이야기, 서핑에 대한 기본과 준비물 등. 여러 가지 취미가 있는 만큼 많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천희 지음 달 펴냄
editor’s pick
대한민국에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아내들을 위로하고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여자들이여, 행복하자.
이대영 지음 평단문화사 펴냄
<용감한 기자들> 유아정 기자가 들려주는 ‘외롭고 힘든 사회생활에 지친 이 시대의 워킹걸, 워킹맘에게 전하는 사회생활 선배의 허심탄회한 조언’. 회사생활의 문제를 풀지 못해 속 끓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유아정 지음 amStory 펴냄
만화와 일러스트로 보는 여자 건강 백서다. 바쁘게 사느라 정작 건강을 챙기는 데 소홀한 여성들에게 몸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실제 여성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자가 말하는 속 시원한 여성의 몸 이야기.
소다 사토시 지음 북앳북스 펴냄
이 책은 ‘새로운 가정의 시대’에 대해 역설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교육 수준이 높고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자연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전통적인 방법의 가사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2세대 가정주부들. 당신도 역시 하우스와이프인가.
에밀리 맷차 글 미메시스 펴냄
세상의 모든 피클이 여기에 모였다. 다양한 재료로 피클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피클을 총망라한 이 책 한 권이면 피클 완벽정복은 시간문제.
김수경 지음 도서출판 도도 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