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봄꽃으로 만드는 4월의 가드닝을 소개한다. 로맨틱 & 스페셜 기프트 아이템으로도 만점인 이달의 가드닝 2가지.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김도형 기자
플라워박스 & 소이캔들
사용한 소재
레몬트리, 튤립, 자나(장미), 핑크하트(장미), 라넌큐러스, 플로럴 폼, 수국, 이끼, 크라프트박스, 소이 캔들
1 상자 안에 비닐 필름지와 오아시스를 넣고, 레몬트리로 밑그림을 잡아준다.
2 얼굴이 가장 큰 수국을 나누어 위아래 공간을 채운다.
3 튤립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교차시켜주며 자연스럽게 꽂아준다.
4 장미와 라넌큐러스로 공간을 채워주는데 이때에 높낮이를 달리하여 꽂는다.
5 자나 장미로 나머지 공간을 채운다. 꽃 사이의 간격을 확인하며 꽂는다.
6 캔들이 들어갈 공간에 이끼를 깔아 바닥을 채워준다.
7 푹신한 이끼가 캔들 글라스의 충격을 보호해주며, 보기에도 더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다.
Flower Tip
플로럴 폼에 꽃을 꽂을 때에는 박스 높이에 맞는 길이로 자른 후 줄기 끝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잘 꽂아야 하는데, 이 때 힘을 잘 조절하여 정확하게 꽂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봄, 센터피스
사용한 소재
튤립, 스토크,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플로럴 폼, 레몬트리, 잭블랙(유칼립투스)
1 플로럴 폼의 높이는 화기보다 살짝 높게 잘라주고, 그린 소재인 레몬 잎으로 밑그림을 잡는다.
2 중심이 되는 리시안셔스를 삼각형 구도로 잡아준다.
3 카네이션으로 반대 삼각형 구도를 잡아주어 공간을 채워준다.
4 가장자리에 튤립의 얼굴이 보이도록 높낮이를 주며 꽂아준다.
5 얼굴이 큰 꽃들 사이로 스토크를 넣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6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모양을 확인하며, 꽃과 꽃들 사이에 그린 소재인 유칼립투스를 조금 길게 사이사이에 채워 넣는다.
7 화기에 레이스 리본을 장식하면 한 층 더 화사한 센터피스가 완성된다.
Flower Tip
센터피스를 꽂을 때에는 사방에서 보아도 꽃의 얼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꽂는 것이 중요하며 플로럴 폼이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린 소재가 들어갈수록 자연스럽고 화사한 봄꽃 연출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