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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빈
  • 승인 2015.04.3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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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꽃

 

 

본격적인 봄의 계절이 시작되는 4월이다. 거센 칼바람에 움츠리고 있던 어깨를 활짝 편 4월의 꽃들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 │ 사진 김도형 기자

튤립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피며, 나리꽃 등과 더불어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색마다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의 모양도 넓고 둥근 것, 털깃 모양, 뾰족한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핑크하트
약 7,000여 종에 달하는 장미 중 한 종으로 온대성의 상록관목이며 햇빛을 좋아한다. ‘사랑의 맹세’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연인에게 선물하기에 좋으며, 물 빠짐이 좋고 공기 유통이 잘 되는 비옥한 사양토나 양토에서 잘 자란다.

석죽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 나며, 높이 30cm 내외로서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밑 부분에서 합쳐져서 원줄기를 둘러싸며, 줄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라넌큘러스
300장이 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쉽다. 화려한 꽃에 비해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꽃이 피며, 줄기는 속이 텅 비어 있어 살살 다뤄야 한다. ‘매혹’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냉이
들이나 밭에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0~50cm이며,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잎자루가 없어지며 바소꼴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카네이션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던 식물에서 육성된 여러해살이 화초로서 화색이 선명하고 다양하다. 상대적 장일식물로 장일(낮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에서 개화가 촉진된다. 비료가 많이 필요하며, 배수와 통기성이 좋은 점질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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