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션이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누션의 멤버 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션과 정혜영 부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셰프들은 션과 정혜영 부부의 냉장고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내 정혜영이 직접 정리한다는 4대의 냉장고는 각각의 용도에 따라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었고, 모든 내용물에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은 물론 4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집답게 식재료 또한 역대급으로 풍성했다.
셰프들은 각각 아이들을 위한 요리와 아내 정혜영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먼저 미카엘과 샘킴은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은 티라미스를 응용한 디저트 따라미소를, 샘킴은 아빠손 피자를 만들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션은 건강한 느낌의 피자를 만든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정창욱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이 이어졌다. 정창욱 셰프는 션의 아내 정혜영이 좋아하는 커리를 이용한 커룽지 요리를 만들었고 최현석 셰프는 샤프란 향료와 닭을 이용한 혜품닭을 만들었다.
음식 맛을 본 션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션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 본 뒤 "처음 경험해 보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션은 자신의 입맛보다, 커리를 좋아하는 아내를 생각해 정창욱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한편 지난 주 꽁치 샌드위치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맹기용 셰프는 조용히 등장, 별다른 발언 없이 샘킴 셰프과 미카엘 셰프, 최현석과 정창욱 셰프의 대결을 지켜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