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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식품안전정보포털’에 다 있다
식품안전정보,‘식품안전정보포털’에 다 있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6.3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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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식단·급식정보, 회수 판매 중지 식품, 원산지표시위반 정보 등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159개 식품안전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근혜정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행자부, 농식품부, 산업부 등 12개 부처의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하고, 6월 30일부터 159종의 안전 ‘먹을거리’ 정보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식품안전정보 포털▲식품정보활용시스템 ▲식품행정통합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은 일반 국민과 식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리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 ▲내 건강에 도움 되는 정보들 ▲식품 산업체 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우리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는 사는 곳 주변 음식점의 인허가 현황과 행정처분 정보, 자녀가 나니는 학교의 식단, 식재료공급업체 현황 등 학교급식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는 회수 판매 중지 식품, 행정처분 현황, 원산지표시위반 정보 등을 공개하여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포털을 통해 신고도 가능하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은 홈페이지 www.foodsafetykorea.go.kr로 방문하면 된다.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실시간공유 시스템으로서, 설·추석 명절단속, 유통식품 수거·검사, 행정처분 등 각종 안전관리 업무가 전국적으로 표준화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식품정보활용시스템’은 각 부처가 통합된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으로서, 통합 식품안전 정보를 식품안전 정책 수립,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에 공동으로 활용하여 식품사고를 범정부 차원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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