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기념 특집으로 프리미엄으로 꾸며지는 퀸의 7월호 커버 모델은 SBS의 메인 뉴스를 진행하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장식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정성 있는 뉴스 진행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정미선 아나운서는 퀸의 자태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퀸(Queen)에 잘 어우러졌다. 특별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엘레강스 룩, 정미선이 가장 적절한 해답을 제안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스타일링 안수명│메이크업&헤어 김은진 원장, 유나 디자이너(W퓨리피)│의상 딘트(02-3442-0220)
POINT 1 SEMI-SMOKY MAKE-UP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두면서도 너무 강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신경 썼다.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눈매를 부드럽게 연출하고 다크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 부근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아이라인의 경우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기 위해 언더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눈꼬리를 살짝 빼주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립 컬러는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랄 계열의 컬러로 포인트가 되는 아이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었다.
POINT 2 NATURAL VOLUME HAIR
짧은 머리에도 어울릴 수 있는 내추럴 볼륨 헤어를 선택했다. 얼굴을 자연스럽게 감싸면서도 약간씩 뻗치는 느낌을 주어 조금 더 발랄해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뿌리 부분에 볼륨감을 풍성히 주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이 헤어스타일의 포인트는 컬의 방향으로, 컬을 일정하게 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모발의 길이와 두상, 포인트 등을 고려하여 일정하지 않은 모양으로 컬을 연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