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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미생’ 김원석 감독 차기작 주인공 확정
이제훈, ‘미생’ 김원석 감독 차기작 주인공 확정
  • 정현
  • 승인 2015.08.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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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이 '미생' 김원석 감독의 신작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0일 CJE&M 측은 "201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금토극 '시그널' (감독 김원석, 각본 김은희)의 주인공 '박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됐다"고 전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이제훈이 맡게 될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캐릭터다.

김원석 감독은 "'시그널'의 대본을 보고 박해영 역할로 가장 먼저 떠올린 배우가 이제훈이다. '스타'라서가 아니라 '배우'라서다. '시그널'은 주인공 세 명의 연기의 합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이제훈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다른 주연 배우들도 연기력과 무게감에 있어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기의 맛이 살아 있는 드라마,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내년 1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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