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3:15 (토)
 실시간뉴스
‘사임당’ 이영애, 여전히 탄탄한 연기 내공
‘사임당’ 이영애, 여전히 탄탄한 연기 내공
  • 정현
  • 승인 2015.08.2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SBS 제공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의 복귀에도 탄탄한 연기내공을 뽐냈다.

이영애는 지난달 29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티저와 테스트 촬영에서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영애는 “단비가 내리고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보였다. 날씨가 도와주는 것처럼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드라마 끝날 때까지 전 스태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맡는다.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또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 역을, 오윤아는 사임당의 라이벌 휘음당 역을 연기한다.

한편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