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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전통•현대 공예디자인으로 '새단장'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전통•현대 공예디자인으로 '새단장'
  • 송혜란
  • 승인 2015.08.27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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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 체험, 한지 공예 체험 등 프로그램도 마련
▲ 사진=KCDF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이 청와대 사랑채 내 기념품점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디자인 문화 상품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KCDF가 새롭게 선보이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는 한국의 전통 및 의식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예디자인 문화상품과 특화상품, 청와대 로고를 입힌 로고상품 등 총 1,000여 점의 상품이 판매된다.

특히 공예디자인 문화상품 쪽은 KCDF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상품 DB 및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장인•작가들의 수준 높은 상품들로 엄선됐다.

이에 따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공예디자인의 높은 수준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와대 사랑채는 일일 평균 약 2,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청와대 사랑채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에 KCDF는 청와대 사랑채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품 구매 뿐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기존 한식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의 차문화, 한식 디저트 체험, 한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

KCDF 관계자는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의 우수한 공예 상품들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서의 고객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우리 공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이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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