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0:40 (화)
 실시간뉴스
“바나나맛 우유”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바나나맛 우유”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5.09.0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랄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유제품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이번 수출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로 말레이시아 검역통관과 시장반응 점검 등을 위해 지난 8월 15일에 초도 수출한 물량이 무사히 현지 검역 통관 완료됨에 따른 본격적인 수출 물량이다. 해당 수출 물량은 1컨테이너 분량 총 14.4톤이며, 오는 9월 12일 부산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우리 정부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내산 유제품 수출 검역‧위생 협의를 시작한지 1년만에 이루어진 실질적인 수출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3월에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할랄 인증과 수출업체 검역‧위생 등록을 마치고, 6월에 양국간의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식약처·농식품부 등 정부 관계 부처, 유업계 및 한국이슬람중앙회 등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