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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내추럴하다! 김희애&김태희 스타일링
우아하게 내추럴하다! 김희애&김태희 스타일링
  • 최효빈
  • 승인 2015.09.3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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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링뷰티

맑고 투명한 피부로 내추럴 메이크업조차 우아하게 표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 김희애와 김태희. 피부 본연의 내추럴함을 살린 메이크업과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가을 무드를 완성한 그녀들의 스타일을 캐치해 보자.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SBS│도움말 재클린,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제품 SK-II(080-023-3333), 오휘(080-727-5252)

SBS 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의 내추럴 헤어&메이크업

거침없는 카리스마와 노련하고 능수능란한 수사력, 세상을 끌어안는 따스한 눈빛을 가진 강력계 형사 최영진 역을 맡으며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김희애. 선보이는 스타일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완판녀’인 김희애가 <미세스 캅>에서 보여 주고 있는 ‘최영진 메이크업·헤어’는 재클린 권일금 부원장과 서은미 부원장으로부터 완성되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권일금 부원장은 “최영진은 전혀 멋 부리지 않은 경찰 캐릭터이기 때문에 최대한 메이크업을 자제했다. 전체적으로 메이크업을 진행한다는 개념보다는 피부 톤만 깨끗하게 표현하는 데 포인트를 준다는 느낌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밝히며 김희애의 맑고 투명한 피부를 극대화시키는 내추럴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전했다.

“아이브로우 또한 그리지 않는 것처럼 빈 곳을 메워 주는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결을 최대한 살려 인상을 또렷하게 연출했으며, 립도 마찬가지로 거의 색이 없는 본연의 입술 색에 가까운 컬러로 번들거림 없이 발라 주어 촉촉한 이미지를 부여했다”고 메이크업의 팁을 전했다.

한편 헤어를 담당한 재클린의 서은미 부원장은 “커트는 일자 느낌의 원랭스 커트로 무겁지 않게 앞부분에 레이어를 주었고, 앞머리는 눈썹 밑 길이로 잘라 옆머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미디엄 단발로 연출하여 풀거나 묶었을 때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커트했다. 형사 역할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볼륨매직을 시술하였고, 대충 묶어도 결이 잡힐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내추럴 헤어의 연출법을 설명했다. 또 이어 “컬러는 김희애의 부드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으며 더운 여름에 쿨한 느낌을 주는 애쉬브라운으로 선택했고,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은 굵은 롤 빗을 이용하여 끝이 살짝 들어가는 정도로만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고 컬러와 스타일링의 팁을 전했다.

1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맑고 투영한 피부의 다섯 가지 요소(매끈한 피부결, 힘 있는 탄력, 피부 광채, 고른 피부 톤, 표정 라인)을 개선하여 피부 본연의 건강한 리듬을 되찾아 맑고 투영한 피부로 가꿔 준다. 75ml, 9만 원대

2 R.N.A. 파워 에센스

피부 본래의 리듬을 되돌려 주는 농축 피테라™와 RNA 콤플렉스가 상하로 탄력을 끌어올려주고 좌우로 빈틈없이 꽉 채워 모든 각도에서 촘촘히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 30ml, 13만 원대

3 R.N.A. 파워 크림

피부의 구조와 흡사한 라멜라 크림 제형으로, 더욱 풍부한 질감은 물론 탁월한 흡수력으로 오랜 시간 촉촉함과 윤기를 지속시킨다. 50g, 13만 원대

4 1분 살롱 파운데이션

피부의 빈틈을 채울 수 있도록 피부 근본 탄력 케어를 도와주어 모든 각도에서 차오르는 탱탱함과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 10.5g, 9만 원대(Brush set)

5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단 5분 간 사용으로 한 단계 밝아진 피부 톤과 촉촉한 감촉, 탄력을 선사하며, 각질층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침투하여 무너지기 쉬운 피부 리듬을 조절해 준다. 6매, 10만 원대 제품 모두 SK-II

 

SBS 드라마 <용팔이> 김태희의 상속녀 헤어&메이크업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드라마 초반 식물인간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 <용팔이>의 ‘한여진’이라는 캐릭터를 맡은 김태희. 드라마의 설정에 맞춰 변화하게 되는 김태희의 메이크업과 헤어는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손주희 총괄원장과 윤정 실장이 완성하였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손주희 총괄원장은 “초반의 메이크업은 극중 캐릭터에 잘 부합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베이스는 피부 톤에 맞는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믹스하였는데,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최대한 얇게 여러 차례 레이어하여 완벽한 리얼 스킨처럼 만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 메이크업은 본인의 비교적 풍성한 속눈썹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살려 주었다. 뷰러로 컬을 잡은 후 마스카라를 하고 나서 아이론으로 마스카라의 뭉친 끝 부분을 가볍게 녹여 자연스럽지만 선명한 속눈썹을 만들었으며, 아이라이너는 브라운 계열로 내추럴하게, 그리고 색조는 거의 배제하였으며 립은 입술 색과 흡사한 자연스러운 컬러로 혈색을 주는 정도로 표현했다”고 전하여, 내추럴하지만 완벽한 한여진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밝혔다.

재벌 상속녀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순수한 헤어스타일은 윤정 실장이 완성했다. 윤정 실장은 “원랭스에 프론트만 가볍게 레이어드해서 얼굴에 잘 감싸지게 커트하였고, 다크한 쿨 브라운 컬러로 염색했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만 한 상태로 미스트를 두피 가까이 있는 모발에 약 10cm가량 뿌려 준 다음, 약간의 볼륨감만 있도록 깨끗하게 블로우 드라이하고 아래쪽은 부드러운 C컬로 드라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매직기로 마무리해서 머릿결을 정돈하고, 에센스로 더욱 윤기를 더해 준다”고 전하며, “스타일링은 가운데 가르마에 모발을 한쪽만 아주 소량 남기고 가볍게 귀에 꽂아 주어 가벼워 보이면서 여성스러운 헤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1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

즉각적인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부여하는 수분감 가득한 프리 에센스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마이크로 입자 기술과 이질감 없는 피부 핵심 성분을 적용했다. 70ml, 8만5천 원

2 세컨스킨 파운데이션

마치 내 피부와 같은 완벽한 밀착력과 자연스러움으로 미세한 입자가 모공 및 굴곡을 재빠르게 커버시켜 주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하여 투명한 안색을 선사한다. 35ml, 4만8천 원

3 스킨 퍼펙팅 컨실러 듀오

밀착력이 우수하여 넓은 부위의 기미, 잡티 등도 쉽고 감쪽같이 커버해 주는 스틱 컨실러다. 5.5g, 3만6천 원

4 루즈리얼

단 한 번의 터치로 입술에 반사판을 비춘 듯 맑고 선명한 발색력으로 풍부하고 아름다운 컬러를 선사한다. 3g, 3만3천 원

5 마스카라 프루프올 롱래쉬

뭉침 없이 깔끔하고 무겁지 않은 사용감으로 깊어 보이는 눈매와 속눈썹을 선사하며,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눈물과 피지에 강해 깨끗한 눈가를 유지한다. 8ml, 3만2천 원 제품 모두 오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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