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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년 6개월만에 신곡 ‘다 이뻐’ 발표
이승환, 1년 6개월만에 신곡 ‘다 이뻐’ 발표
  • 정현
  • 승인 2015.10.0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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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림팩토리 제공

가수 이승환이 1년 6개월 만에 새 미니음반 ‘3+3’을 공개한다.

이승환은 1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3+3’을 발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다 이뻐’를 포함한 신곡 세 곡과 기존에 발표한 노래를 다시 레코딩한 세 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다 이뻐’는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아기자기하고 재기발랄한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 ‘지구와 달과 나’는 자신의 반려견 지구와 달에 대한 노래다. 이승환은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곁에서 항상 위로와 힘이 돼 주는 반려견 지구와 달에 대한 이야기를 소박하지만 감동적으로 담았다.

마지막 신곡 ‘가만히 있으라’는 지난해 전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노래. 이승환은 이 곡을 통해 어른들의 잘못과 무책임한 태토를 강하게 비판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또 이 사고로 희생된 어린 생명들과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

새롭게 녹음 돼 수록된 노래는 ‘참 쓰다’, ‘아무말도’, ‘그 한 사람’ 등이다. 이승환이 평소 자신의 노래 중 가장 아끼는 곡으로 선곡됐다. 특히 이승환은 전체 편곡과 녹음을 모두 새롭게 진행해, 원곡을 팬들과 처음 이 곡을 접하는 팬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노래로 재탄생 시켰다.

한편 드림팩토리 측은 “이번 ‘3+3’은 가장 새롭고 앞선 공연을 만드는 ‘공연의 신’으로서의 이승환 뿐 아니라 가장 완벽한 사운드의 음반을 만드는 뮤지션 이승환의 모습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음반이 될 것”이라며 “소박하고 진심을 담은 수록곡들은 무게감 있는 정규 음반에서 듣지 못했던 뮤지션 이승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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