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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영화 ‘인턴’, 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 정현
  • 승인 2015.10.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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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인턴’ 포스터

영화 '인턴'(낸시 마이어스 감독)가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영화 '인턴'(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블록버스터급의 대작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인턴'은 누적 관객 수 93만 명을 돌파, 오늘(2일) 100만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인턴'은 첫날 5만 명의 관객으로 시작했다. 박스오피스 4위였다. 추석 연휴 나흘간 '사도'(이준익 감독), '탐정: 더 비기닝'(김정훈 감독),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웨스 볼 감독)의 뒤를 이으며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인턴'은 10월로 들어서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극장 예매 사이트 1위에 올라서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열기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다. 관객들은 '인생 영화'라고 칭하며 네이버 평점에선 9.04(1,116명 참여)점을, 다음에선 8.4점(203명 참여)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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