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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 유승호의 전역 후 첫 작품, 영화 <조선마술사>
국민남동생 유승호의 전역 후 첫 작품, 영화 <조선마술사>
  • 권지혜
  • 승인 2015.10.30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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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국민남동생에서 국민 오빠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의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 영화 <조선마술사>가 많은 영화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조선마술사>.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희대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촬영 전부터 마술 연습과 더불어 액션까지 연마하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압도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자극함은 물론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더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유려하듯 강인한 그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여기에 배우 고아라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유승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비주얼 커플의 등장을 예고했다. 또한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로 분한 곽도원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들 세 명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경영, 조윤희,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조연 배우진이 합세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운명을 거스른 사랑, 목숨을 건 복수,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하지만 어린 시절, 청나라 마술사 귀몰에게서 학대 받았던 기억으로 늘 난봉꾼처럼 삐뚤어져있다. 그런 그를 이해하는 것은 귀몰의 손에서 함께 도망친 의누이 보음 뿐이다. 한편, 청명은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와 함께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주에 머물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환희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된다. 청명이 공주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환희 역시 처음 느낀 감정에 다른 사람처럼 변해간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채 피어나기도 전에 과거의 악연에 앙심을 품은 귀몰이 복수를 위해 물랑루에 오고 청명이 가지고 있던 청나라에 올릴 진상품을 노린 물랑루의 주인인 김갑서의 음모가 더해지면서 위험의 그림자가 점점 그들을 조여온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힘을 모아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까지 겸비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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