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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스크린 여신 ‘손예진’의 해!
2016년은 스크린 여신 ‘손예진’의 해!
  • 송혜란
  • 승인 2015.12.2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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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은 죽는다>부터 <행복이 가득한 집>, <덕혜옹주>까지
▲ 영화 <덕혜옹주> 스틸컷(사진=무비앤아이 제공)

배우 손예진이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표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여배우 기근 현상 속에 그녀가 2016년 개봉 예정작 중 출연한 영화는 무려 3편. 그 중 첫 번째로 코믹액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2월 4일, 설날을 맞아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손예진은 납치와 총격액션까지 버리는 ‘지연’ 역을 맡았다. 그녀가 보여줄 살벌한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 더욱이 손예진이 출연한 많은 영화 중 유독 큰 흥행을 일으켰던 <오싹한 연애>, <해적: 바다로 간 산적>처럼 또 한번 그녀를 통해 큰 웃음을 터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에서 손예진은 '덕혜옹주' 역으로 출연해 고종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비운의 일생을 살다간 그녀의 삶을 애절하게 표현한다. 최근 촬영에 들어간 이 영화에서 손예진은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김주혁과 함께 출연한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남자가 버리는 보름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손예진은 그의 아내로 열연한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성을 인정받은 그녀가 2016년에도 코미디와 스릴러, 멜로드라마 등으로 관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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