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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이와 함께 외출 시에는 찬바람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해줄 보습 크림이 필수다. 보습 관리에 소홀할 경우 가려움증, 홍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전, 후로 보습 크림을 챙겨 보자.
보습 크림은 피부 진정 및 보호 효과가 있는 고농축 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진정은 물론 피부 촉촉함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에탄올, 미네랄오일, 파라벤, 피이지(PEG), 인공색소 등 피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을 추천한다.
잠시만 외출해도 아이의 볼은 쉽게 빨개진다. 아이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피부장벽의 기능이 덜 발달되어 있어,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 공기에 노출될 경우 금세 빨갛게 달아오르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되기 쉬운 아이의 얼굴, 특히 침을 많이 흘려 거칠어지기 쉬운 볼과 턱을 집중적으로 보습해주고 빠르게 진정시켜 주는 밤 타입의 보습제가 효과적이다.
사진=아토팜, 존슨즈베이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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