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고 자부하는 뷰티 브랜드의 신상 제품들을 에디터가 직접 테스트하고 거품 없이 남기는 Good & Bad 리얼 후기.
1 슈퍼 포뮬라 더블 앰플러 20ml*20ml 가격 미정 퍼스트랩
수분 앰플과 오일 앰플이 황금 비율로 동시에 토출되는 더블 앰플러. 사용 직전 손바닥 위에 톡톡 두드려 섞으면 투명했던 오일이 새하얗고 차지게 변한다. 끈적이거나 무거운 느낌 없이 바로 흡수되고, 하루 종일 당김 없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모기약 같은 향이 나는 것이 유일한 단점.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2 손앤박 커스텀 커버 컨실러 키트 2만4천 원 손앤박
피부 잡티가 많은 에디터에게 유용했던 제품. 눈 밑 다크서클 위에 핑크베이지 컬러를 톡톡 두드려 가며 발라 준 후, 파우더 팩트로 마무리했더니 피곤한 기색이 확 사라졌다. 라이트베이지 컬러는 모공 가림용으로, 다크 베이지 컬러는 점 지우개용으로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컨실러 팔레트!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3 라이트풀 C 넬 50/PA+++ 퀵 피니시 컴팩트 12g*2(본품+리필) 5만2천 원대 맥
피부 타입 상 쿠션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커버력과 지속력이다. 그동안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들을 찾기 힘들었는데, 맥의 경우 두 가지 모두 우수한 편이었다. 묽지 않은 텍스처가 쫀쫀하게 발리는데, 소량만으로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뭉침이 덜하다. 촉촉한 피부 타입을 선호하는 건성 타입보다 화장이 무너지지 않는 것을 기대하는 지성 타입이 더 선호할 제품. -효빈 기자(지성 피부)
4 로즈 오아시스 80 앰플 50ml 4만5천 원 퓨어힐스
건조지수가 급상승하는 겨울철 필수품인 앰플. 퓨어힐스 앰플은 피부 표면에서 겉도는 느낌이 아닌 피부 속부터 수분이 채워지는 느낌을 주었다. 토너부터 크림까지 제품을 아무리 듬뿍 발라도 계속해서 건조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쫀득쫀득한 제형으로 바르고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효빈 기자(지성 피부)
5 새콤발랄 유자씨 나이스-바디 바디로션 250ml 1만9천 원 투마루
겨울철 건조한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바디로션이 필수다. 피부에 도포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어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지속력도 우수하다. 유자 성분이 함유되어 기분 좋은 상큼한 향을 풍긴다. -지혜 기자(민감성 피부)
6 라곰 셀러스 마일드 모이스쳐 크림 75ml 3만8천 원
거의 무향에 부드럽고 쫀쫀한 텍스처가 피부에 매우 순하게 발린다. 기존에 사용하던 저자극 수분크림은 모든 면에서 만족했으나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살짝 있어 아쉬웠는데, 이 제품은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순간적으로 밀착되는 느낌을 준다. 수분이 부족한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에 적극 추천한다. -이연 기자(건성 피부)
7 미라클리닉 석고마스크 앰플드레싱 36ml+컨투어링오브제 16g 가격미정
앰플마스크와 석고마스크 2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개념 마스크다. 번거로울 것 같지만, 앰플마스크 위에 석고마스크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메리트는 석고마스크다. 앰플이 휘발되는 것을 방지해 단 한 방울도 남김없이 피부에 흡수되도록 돕고, 얼굴 전체를 탄력 있게 잡아 주어 떼어 내면 피부가 확연히 탱탱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연 기자(건성 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