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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의 내추럴 헤어&메이크업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의 내추럴 헤어&메이크업
  • 최효빈
  • 승인 2016.05.31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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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윤마리 역을 맡은 배우 유인영. 그녀의 세련된 느낌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이희헤어앤메이크업 효정 부원장과 오성희 부원장의 손끝에서 완성되었다.

헤어를 담당한 효정 부원장은 “커트는 미디엄 단발 길이에 전체적으로 로우 레이어로 코너를 오프해 주고, 자연스러운 텍스쳐 표현을 위해 슬라이싱으로 질감을 표현했다. 뱅스타일에서 길어 온 앞머리는 옆으로 방향성을 바꾸어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었다”고 밝히며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의 팁을 전했다.

이어 “펌은 내추럴한 릿지 펌으로 귀 윗부분에 볼륨을 주어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부스스하고 건조할 수 있는 웨이브를 컬 크림으로 수분감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 감정선이 변하면서부터는 로우 C컬로 표현하여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고 전했다. “컬러는 조명에 따라 연두베이지, 옐로베이지 느낌이 나도록 민트베이지 브라운을 선택하여 차가운 반사 빛이지만 베이지 톤이 피부 톤을 더 밝고 깔끔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릿지 느낌을 살려 볼륨이 과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업을 담당한 오성희 부원장은 “유인영 메이크업의 팁은 바로 강해 보이지 않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이라고 밝히며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프라이머로 모공을 정돈해 준 뒤 수분감이 많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얇게 한 톤 깔아 주고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브라운 컬러의 펜슬과 아이라이너, 섀도를 이용하여 부드럽지만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고, 마지막 마스카라까지 브라운을 사용해 부드러운 눈매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 라인 전체에 한 톤 정도 어두운 팩트를 사용해 광대와 턱 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 주었고, 마지막으로 코랄 계열의 컬러로 전체적인 메이크업을 톤 업 시켜 주었다”고 메이크업 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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