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 생명력이 가득한 초여름의 공기만큼 밝고 싱그러운 미소를 가진 방송인 이지애가 퀸 카메라 앞에 섰다. 러블리 로맨틱 룩에서부터 시크 트렌드 룩까지 컨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동시에 퀸의 우아함 또한 끝까지 놓지 않고 보여준 이지애.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활기찼던 6월의 커버스토리를 공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스타일링 안수명│메이크업&헤어 황선아 실장, 희숙 디자이너(라끌로에)│의상 및 액세서리 딘트(1600-3178), 덱케(1800-5700), 모노톡시(1644-4268), 겟미블링(070-8253-9892), 케이트앤켈리(070-4177-1514), 라도(02-3446-9846)
1 SEMI-SMOKY MAKE UP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베이스는 포뮬러가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여 쓸어주는 느낌으로 가볍게 표현했으며 아이메이크업은 샌드베이지, 쿠퍼브라운, 다크브라운 컬러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여 소프트한 느낌의 눈매를 완성했다.
다음으로 라이트, 다크 브라운의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하여 섀이딩을 해주는데 이때 헤어 라인까지 터치하여 전체적인 얼굴 윤곽선을 살렸으며 블러셔는 채도 있는 오렌지, 코랄 컬러를 선택하여 얼굴 중앙이 아닌 페이스 윤곽을 보정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터치하였다. 마지막으로 역시 채도 있는 오렌지 컬러로 립을 연출, 화사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POINT 2 VOLUME WAVE HAIR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웨이브 스타일로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얼굴이 둥근 경우 모발에 볼륨감을 부여하여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모발이 얇을 경우 드라이어로 볼륨을 넣어도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드라이어 후 다이렉트 기계로 고정하는 것이 좋다.
앞머리는 시스루 스타일로 드라이어로 볼륨을 넣을 때 각도를 살려주어 처지지 않도록 했고, 컬은 아이론으로만 연출하면 정갈해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드라이어로 컬을 풀어주어 내추럴하게 부스스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